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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는 심리다 -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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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는 심리다 -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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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향 (지은이)

2019-10-30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호감형이 되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회를 잡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대화법 책을 읽는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도통 대화가 풀리지 않고 인간관계는 어렵기만 하다! 무엇을 놓친 걸까?

‘오해는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대화와 관계는 반드시 오해를 동반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할 때 평소 습관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마음은 물론 나 자신의 마음도 고려하지 않는 대화 태도는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고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

왜 같은 말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까? 어떤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통을 야기하는 태도로 타인을 대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조하리의 창 이론’이라고 한다. 대화만 하면 오해가 생기고 불안한 이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다른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이다.

오해를 피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 가고 싶은가? 심리를 알면 모두 해결된다.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방식을 뜻하는 ‘프레임’을 들여다보면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대화할 때 연신 얼굴이나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피노키오 증후군’ 양상을 알면 상대방에게 더 신뢰를 주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감시한다가 아닌 관심을 준다는 느낌의 ‘호손 효과’를 이용하면 상대방을 다그치지 않고도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그의 말투를 따라 하고 관심사를 언급해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어 가는 ‘유사성의 법칙’, 상대방의 성별, 성향 등에 따라 대화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성향 중심 대화법’을 사용하면 우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는 48가지 심리 법칙과 풍성한 사례가 담겼다. 국내 1호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은 기업 특강, 가정 상담, 취업 준비생 트레이닝을 해 오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해가 생기는 심리적 이유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세세하게 안내한다.

심리를 알면 대화가 달라지고, 대화가 달라지면 관계가 달라진다. 같은 말도 마음을 움직이게 하면 상대방은 나에게 ‘예스’를 외칠 것이다. 이제부터 오해를 피하고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해 보자. 이 책으로 대화할 때마다 불안하고 답답했던 감정을 날려 버리고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불통의 또 다른 말 ‘오해’
마음을 읽으면 관계의 문이 보인다

“내 말은 그게 아니라니까요.”
“말투가 왜 그래?”
“왜 내 말에 트집 잡아?”

소통이 쉽지가 않다. 우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호감형’, ‘신뢰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말 한마디, 무심코 한 작은 행동으로 ‘답답한 사람’, ‘불통’,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돼 버리고 만다. 그래서 수많은 책에서 해결 방법을 찾지만 기대와는 달리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본이자 가장 큰 핵심을 놓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모든 대화는 심리’라는 것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처럼 모든 사람은 마음이 다르다. 또 복잡하다. 이를 심리학의 ‘조하리의 창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미국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와 해리 잉햄은 사람의 마음을 사분면의 창문으로 비유했다. 각각 ‘열린 창’, ‘숨겨진 창’, ‘보이지 않는 창’, ‘미지의 창’이고 각 영역이 차지하는 크기에 따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통을 야기하는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 것이다.

사람은 ‘조하리의 창 이론’을 포함해 갖가지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화에서, 관계에서 ‘오해’를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 국내 1호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은 기업 특강, 가정 상담, 취업 준비생 트레이닝을 해 오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서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는 심리적 이유와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세세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관계는 대화가 결정하고
대화는 심리가 결정한다!

오해가 생기고 급기야 관계까지 틀어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잘못된 언어와 행동 습관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오해를 일으키는 원인을 무심코 일으킨다. 실제 조사 결과 직장인의 89퍼센트가 말실수를 해서 곤란을 겪는다고 한다. 뒷담화가 27.6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잘못된 단어 사용, 때와 상황 및 상대방에게 적절치 않는 말실수, 비속어와 은어 사용순이었다.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말버릇이나 행동이 오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지나치게 겸손한 태도는 오히려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든다. 자신감 없어 보이는 말투인 ‘같아요’, ‘아무거나요’ 대신 ‘합니다’로 정확하게 의견을 전달해야 하고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려 비호감을 주는 말투인 ‘때문에’, ‘틀렸어요’ 대신 ‘덕분에’, ‘다르다’로 나와 상대방을 함께 높여야 한다.

또한 많은 오해가 나만의 관점으로 말을 전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상대방의 직종, 연령, 성별 등에 따라 전달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 또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파악하고 되도록 건들지 않아야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 갈 수 있다. 우선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 대표적으로 ‘레테르 효과’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이다.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야’, ‘그럴 줄 알았어’라고 생각하는 대신 ‘인상이 좋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때와 장소에 맞게 일상에서 쓰는 말과 비즈니스 언어를 구분하고 말의 공정성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흥미로운 예로 제2차세계대전 당시 생존 기술의 하나였던 ‘비밀 공유 대화법’이 있다. 현재도 많은 사람이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데, 쉽게 유대감을 형성하지만 자칫 배신당할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유용한 비밀은 실수나 실패담, 작은 약점 등이지만 털어놓으면 안 될 비밀은 비방, 뒷담화다.

대화만 하면 생기는 불안에서 벗어나라!
오해를 피하고 마음을 여는 심리 대화법

모든 대화는 심리다. 우리는 언제나 오해하고 반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사용하라. 다른 사람과 같은 말을 해도 상대방은 나에게 ‘예스’라고 할 것이다. 어느새 나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 ‘호감형’, ‘신뢰받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는 48가지 심리 법칙, 풍성한 사례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심리와 대화의 상관관계, 마음 상태가 대화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성급한 추측과 불확실한 판단으로 어렵기만 했던 대화와 관계에서 벗어나 나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흔들리지 않는 관계에 가까워질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얻고 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은 뛰어난 언변 등 특별한 비법이 아니다. 사람을 알아가려는 마음, 때와 장소에 적절한 말과 행동, 대화를 더 하고 싶게 만드는 배려다. 이 책으로 대화할 때마다 불안하고 답답했던 감정을 날려 버리고 말 때문에 어긋났던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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